누구나 거짓말도 하고 덕질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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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케이브]:드래곤 아이들 설정

수정의 여지가 다분한 호랑이네 드래곤 설정입니다. 감상이나 의견 혹은 태클은 언제나 환영.
이름은 광물 이름에서 어느 정도 변형시키고 있습니다. 미묘하게 대충 고쳐대니, 이 발음이 아니다 싶으면 얼마든지 제보바랍니다.






[작성 : 2009. 2/1 日]




[추가/수정 : <거주지> 항목 추가, 일부 설정 수정 (2009. 2/2)]
[추가/수정 : 일부 설정 수정, 플로라이트 자매, 오팔루오스 추가 (2009. 2/16)]
[추가 : 앨러베스터, 서펜틴, 다이옵사이드 (2009. 2/19)]
[수정 : <설명> 항목 추가 (2009. 2/23)]
[수정 : 아이들 세부설정 일부 수정 (2009. 2/24)]








  1세대~5세대 아이들 설정






유클레이즈 (Euclase, Skywing / ♀)


- 서열상 장녀로, 활발하고도 시니컬한 종잡을 수 없는 아가씨.
- 스카이윙 드래곤 특유의 기질 탓인지 어딘가에 얽매인다거나 하는 것을 싫어함. 기약없이 여행을 떠났다가 변덕스럽게 돌아오는 일이 잦다.
- 엔스터타이트에게는 맏이로서의 자각이 없다느니 하는 비난도 듣는 편이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 태도. 지존급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
- 신할라이트와는 부부 관계로, 쿨한 아들 하나를 두고 있지만 가끔은 그 사실을 잊어버리곤 한다.
- 취미는(동생들에게 선물하는 것과는 별개로) 여행 기념품 수집. 


엔스터타이트 (Enstatite, Magi / ♂)


- 실질적인 맏이. 유클레이즈의 부재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넘쳐나는 마력을 집안일에 활용한다는 사실을 미묘하게 즐기고 있다.
- 어떤 의미에서는 최강의(!) 가정적인 남자 엔스.(+잔소리쟁이 옵션이 붙어있음)
- 바로 아래의 아이들, 특히 가장 제멋대로이기로 정평이 나 있는 아이도크레이즈를 잘 다룬다는 점에서 존경받고 있다.


오닉스 마블 (Onyx Marble, White / ♂)


- 수공예가 취미인 까다로운 성격의 남자. 애연가.
- 그가 호모섹슈얼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사실 비밀이랄 것도 없지만...
- 취향이라는 이유로 신할라이트를 밤놀이 상대로 삼고 있다. 유클레이즈가 알건 말건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인다.
- 흰색 정장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는 것은 와인 오프너. 무슨 이유냐고 물으면 눈을 내리깔고 시크하게 웃을 뿐으로 용도는 불명.


아이도크레이즈 (Idocrase, Water / ♂)


- 자유로운 영혼+열혈로 뜨겁게 불타는 용.
- 용으로 태어났으면 한 번쯤은 무모한 짓을 해봐야 한다는 괴이한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긍하는 사람은 없다.
- 아직까지는 뭔가 크게 저지르는 일은 없고, 심심하면 한 번씩 마을에서 불량배(!)를 때려잡고 온다. 덕분에 마을에 한창 유행하는 <푸른 머리 용사 놀이> 의 주인공까지 되어버렸다고. 본인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 경상도 사투리 사용자.(...) 혹은 알게 모르게 엔스의 밥 신세.







크리소베릴 캣츠아이 (Chrysoberyl Catseye, Guardian / ♂)


- 체격은 크지만 순진하다. 맹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남자.
- 괴력의 소유자이지만 힘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컵이라던지 문고리를 망가뜨리는 일이 잦다. 그때마다 울먹거리는 표정이 꽤 귀엽다고.


신할라이트 (Sinhalite, Seasonal(Autumn) / ♂)


- 책을 사랑해서 서재에서 사는 남자.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방대한 지식을 자랑한다. 
- 갓 성룡이 되었을 때에는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20대 청년으로 지내고 있었지만 현재는 중년 남자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본인은 '고서점 다닐 일이 잦으면 적당히 연륜있어보이는 얼굴을 해야 이득이다' 라고 이유를 설명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그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 유클레이즈 때문이라고.
- 직접 갈아마시는 원두커피를 생활의 낙으로 삼고 있는 다정한 아저씨.
- 한편으로는 오닉스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다. 밤놀이 상대라는 무척 위험한 관계.


코르너루핀 (Cornerrupine, Seasonal(Autumn) / ♀)


- 전체적인 스타일과 말투가 사내아이를 떠올리게 하지만 사실은 애교 많은 여자아이.
- 아무에게나 달려가 안기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오기 때문에 십중팔구는 고스란히 앞이나 뒤로 쓰러져버리지만(웃음).
- 신할라이트와는 자주 붙어 다니지만 그의 아들인 비르네사이트와는 대놓고 좋지 않은 관계. 견원지간이라고 해야 할까...


페나카이트 (Penacite, Purple/ ♀)


- 홍차를 잘 끓이는 얌전심심한 아가씨.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그녀가 나타날 때에는 항상 홍차 향기가 난다.
- 정원 손질에 공들이는 그녀. 암암리에 아파타이트와 액시나이트를 정원의 천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도끼.(...)
- 액시나이트가 대련한답시고 매일같이 정원을 쑥밭으로 만들어놓는 덕분에, 매일같이 고생하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서 정원 복구는 누워서 떡 먹기보다 쉬운 일이지만 그래도...







아파타이트 (Ahpatite, Red / ♀)


- 글래머러스한 체격. 고딕 드레스를 무척 즐겨 입는 붉은 곱슬머리 아가씨.
- 정체는 고기만 보면 환장하는 고기 애호가. 각종 고기를 쌓아두고 먹는 것을 보면, <위 안에 소우주를 키운다>는 등의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물론 존재가 드래곤이니만큼 그녀에게 살이 찌고 말고의 문제가 있을 리 없지만.


비르네사이트 (Birnessite, Seasonal(Winter) / ♂)


- 유클레이즈와 신할라이트의 아들. 쿨함을 넘어선 냉랭한 성격의 소년. 그의 이 성격은 아무래도 어머니 기질+겨울 태생 탓.
- 신할라이트와 대화하다 보면 묘하게 비뚤어진 언행을 일삼는 바람에 코르너루핀과 충돌이 잦다. 
- 하지만 언제나 코르너루핀에게 쥐어박히고 게임 오버.
- 가끔은 무심한 듯 아버지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곤 하는 비르네 군.


루돌라이트 (Rhudolite, Christmas / ♂)


- 선병질적으로 마른 몸매에 밝은 금발. 심심하면 모델 제의를 듣는 듯 하다.
- 그와 어울리다 보면, 안 어울리게 서커스 광대를 동경하는 남자. 라는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흔히 볼 수 있는 드래곤과는 미묘하게 다르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루돌프라고 부르면 화내지만(웃음).

 
액시나이트 (Axinitte, Gray / ♀)

- 시원한 성격의 호전적인 여인. 입이 몹시 거칠다.
- 한때 오닉스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애연가였지만 지금은 모종의 이유로 금연 중. 그 대신 도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틈틈이 여러 모양의 도끼를 모은다. 물론 평상시에도 손도끼 하나쯤은 가지고 다닌다고.
- 대련 상대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종종 정원에서 가족들 상대로 도끼를 휘두른다. 정원을 쑥밭으로 만드는 주범.







그라나투스 스페서&데만토 (Granatus (Spessar&Demanto), Two headed / ♂)


- 해츨링 상태로 버려졌던 아이로, 신할라이트에 의해 주워졌다.
- 머리가 각각 이름이 있다. 오른쪽이 스페서, 왼쪽이 데만토. 적당한 귀차니즘의 스페서와 달리 데만토는 호기심 많아서 이것저것 건드리는 편.
- 공통점이 있다면 별 것 아닌 일에 엄청 신경쓴다는 것. 가끔은 머리끼리 시시껄렁한 주제로 토론하면서 투닥거린다. 가령 아파타이트의 위 구조라던지(...) 
- 가끔은 몹쓸 개그 시전자. 시전하는 쪽은 주로 스페서. 이들과 함께 있으면 심심해 죽지는 않는다.


플로라이트 리에나&히엘 (Plourite (Riena&Hier), Two Headied / ♀)


- 또다른 쌍두룡 아가씨. 연한 청색의 머리를 땋아 늘어뜨린, 곱상한 20대 중반의 외모를 하고 있다.
- 어느 쪽이나 적당히 수다스러운 이들의 이름은 오른쪽이 리에나, 왼쪽이 히엘.
- 성에서 살지 않고 마을에서 브리더를 돕고 있는 중. 왜냐하면 "한 장소에 두 마리의 쌍두룡이 있을 순 없어요!" 라던가.
- 그들 입장에서 보면 어딘가 미묘하게 해이해 보이는(;;) 그라나투스들이 못미더운 듯. 그래서 얼굴을 보면 시종일관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잔소리 끝에 따로 수제 디저트라던가 한아름 들려보내는 걸 봐서는 아주 마음이 없지는 않은 모양이다.


페리도트 (Feridot, Black / ♀)


- 마찬가지로 해츨링 상태에서 버려졌던 아이. 같은 날 그라나투스들과 함께 주워졌다.
- 이 집안 여자들 중에서 제일 연약한 외형+내면.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그래도 한 번 버려졌던 경험이 상처로 남은 모양인지 말수가 극도로 적다. 말을 해도 당장 필요한 것 아니면 쪽지로 하는 편.
- 체스는 썩 좋다고 할 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유일하게 그녀가 즐기는 것.


오팔루오스 (Opaluos, Stone / ♂)


- 페리도트에 비해서 말은 많이 하고 산다. 그래도 말수는 적은 남자. 
- 다른 가족들과 다르게 폴리모프는 많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폴리모프를 한다고 해도 뭔가 엉성해서, 관절이라던가 피부에 돌이 군데군데 박혀 있다. 선호하는 외향은 30대 초중반으로 투박한 이미지. 가끔은 노안경도 착용.
- 주로 사용하는 것은 자신의 키만한 대검. 무기 사용자라는 이유로 액시나이트의 대련 상대를 해주고 있다.
- 그 외에 잘 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의외로) 바느질.







앨러베스터 (Alabester, Pink / ♀)


- 애칭은 베스. 프릴 달린 원피스라던지 귀여운 것을 아주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컨셉이 그렇다는 이유로 코디당한다.
- 외출만 했다 하면 무엇이든 하나씩 줏어오는 습관이 있다. 어디까지 다녀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때때로 (물질적 혹은 금전적으로) 굉장한 물건을 주워와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은 기본.
- 해츨링 때 알껍질에 의해 눈을 다친 이후로 오른쪽 눈이 아예 보이지 않는 상태이지만, 거기에 개의치 않는 발랄한 아가씨.


서펜틴 (Serfentine, Mint colored / ♀)


- 드래곤 중에서 아예 마력이 없는 종이기 때문에 폴리모프 능력도 물론 없다. 틈틈이 다른 가족들이 변신시켜주지 않으면 누구 말마따나 도마뱀으로 오해받기 십상. 더군다나 해츨링 시절에는 너무 작은 나머지 본가에서도 존재감을 잊어버릴 뻔할 정도였으니.
- 소심하게나마 자기주장을 펼치지만 불행하게도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 흠. 아이 특유의 새된 목소리로, 말끝을 길게 늘이는 것이 버릇이다.
- 폴리모프하는 모습은 10대 초반으로 소심한 이미지의 소녀.
- 덧붙여서 과일이 아니면 못 먹는 미묘한 식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다이옵사이드 (Diopcide, Frilled / ♂)


- 프릴 아니면 패션이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진리로 여기는 중. 다행스럽게도 프릴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대체로 작고 귀여운 여자가 취향. 그런 의미에서 가족들 중에서는 특히 코르너루핀과 서펜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페리도트는 의외로 취향의 범주 밖. 이렇건 저렇건 간에 당사자들은 그를 호색한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수긍하고 있다. 
- 전체적으로 가벼운 인상을 주지만 그의 정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책략가.


실비에스(Silvies. Silver / ♂)


-  날카롭게 잘 갈린 명검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곧은 성격의 소유자. 의식적으로 타인에게 거리를 두며, 늘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려 하는 편이다.
- 그런 그가 유일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상대가 있다면 다이옵사이드와 그라나투스들인데, 내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유들유들하게 다가오는 태도가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상식인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고지식하다는 것이 단점. 말을 하다 보면 농담에도 진지하게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를 볼 수 있다.
- 취향에 관해 어지간해서는 좋고 싫은 것을 가리는 법이 없지만 그래도 유난히 좋아하는 게 있다. 허나 그것은 비밀.








거주지-성과 마을에 관한 짧은 설명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브리더 소유의 성으로, 현재 14마리의 드래곤이 거주 중이다. 라지만 어느 정도 조금씩 늘어나는 중.
드래곤의 수가 비교적 적었던 브리딩 초기에는 마을 광장 쪽에 위치한 브리더의 집-3층짜리 저택-만으로도 충분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았지만, 드래곤의 수가 점점 불어나자 마을로부터 떨어진 이 성으로 보내 아예 독립을 시킨 상태이다.
 

성의 모델은 Chateau de Chambord. 성 안에는 방 440개, 굴뚝 365개, 계단 65개가 있다. 1층에서 테라스를 향해 뻗어 있는 이중 나선형 계단은 한쪽 계단이 다른 쪽 계단을 에워싸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이 만날 수 없다.(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정 내에서도 실제 성과 같은 구조를 차용했다. 하지만 드래곤들이 살기 시작한 이후에는, 그들 편한 대로 마법을 사용해 성의 내부를 뜯어고쳤기 때문에 공간이 많이 일그러졌다는 설정을 추가. 그래서인지 방문객들을 위한 <성의 문과 복도 안내>라는 30페이지의 가이드북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손님용으로 입구에 구비되어 있으니, 처음 방문하는 경우 가져가서 참고하면 최소한 길 잃고 헤메는 일은 피할 수 있다. 이 가이드북의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기로 하자.





마을은 <국가>의 수도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오래 된 건물들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광장 부근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3층집이 브리더의 거처. 플로라이트 자매와 함께 거주하는 이곳에서는 가끔 어린 해츨링이 부산스럽게 오가는 모습이라던지 문 앞에서 알을 맡기고(혹은 버리고)사라지는 수상쩍은 사람들이 종종 목격된다. 브리더의 집 바로 옆에는 그녀가 운영하는 와인 가게가 있는데, 이것이 <성>으로 거처를 옮기지 않는 이유 중 하나. 알고 보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드래곤 케이브, 용의 동굴에 관한 이야기




드래곤이라는 종족은 보통 해츨링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물론 오래 전까지만 해도 그랬지만, 현재로부터 1만 년이 넘은 세월 사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 드래곤들의 의식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드래곤들부터가 언급을 꺼리기 때문에 알 수는 없다. 그들의 자존심과 다른 무언가에 그<계기>가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하는 공연한 추측만 떠돌 뿐. 어찌되었건 그 이후로 그들은 특정한 장소에 알을 놓아두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지금의 드래곤 케이브, 즉 용의 동굴이다. 





여러 곳에 존재한다고 하는 드래곤 케이브는 본래 당사자 혹은 인근 마을의 주민들만 알고 있던 장소였지만, 세월이 흘러 어느 이름난 모험가 한 명이 거대한 규모의 드래곤 케이브를 발견한다. 그가 그 사실이 담긴 모험기를 세상에 공표한 이후에는 사람들의 족적이 끊이지 않게 되어, 현재의 <용과 공존하는 문화>가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현재는 성지화되고 있다. 


1기 아이들의 알은 드래곤 케이브 발견 당시에 브리더의 아버지가 주워온 알로, 후에 성을 물려받는 조건으로 브리더가 상속받게 된다.





| 2009/03/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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